부동산과 주식/주식

아침에 눈떠보니... 이게 머선 129?

Noble Fortune 노블포춘 2022. 1. 22. 17:58

곧 구정이 다가오길래 금요일에는 미리 성묘를 다녀왔다.

다음주에는 사람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기에, 항상 구정 전이나 후에 다녀온다.

온라인 성묘를 드리라는 현수막도 걸고, 구정 당일에는 오픈하지 않는다고 한다.

미리 다녀오길 잘했다.

그렇게 금요일을 잘 보내고, 토요일에 눈 떠보니...

세상에... 나스닥과 비코는 갑자기 왜 이모양이 된거지??

나스닥이 초반에는 오르다가 폐장 1시간 전에 급락했댄다.

CBOE VIX 지수는 28.85로 무려 12.74%가 올랐다.

2020년 3월 코로나로 대폭락 했던 때가 53 인걸 비교하면 거의 절반 가까이 오른 수준이다.

갑자기 왜 이렇게 떨어진걸까?

미국 10년물 금리는 1.77%로 오히려 떨어졌다.

다음주 25일, 26일에 FOMC 회의가 있다.

이미 올해에 4번의 금리 인상과 테이퍼링은 1월에 끝내고 양적긴축(QT)은 3월부터 시작한다고 했다.

하지만 다음주에 FED 파월이 이와 비슷하거나 더 매파적인 발언을 한다면 시장은 더 떨어질 것이고,

이보다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한다면 시장은 오를 지도 모른다.

이 FOMC 회의에서 어떤 발언이 나올지 모를 두려움 때문에 주식을 팔고 있는 건 아닐까

위험자산을 팔고 안전자산인 채권 이런곳으로 돈을 옮기는 건가.

그래서 주식과 코인이 곤두박질 치는 건 아닌가 싶다.

오히려 주식이 떨어져서 파월이 좀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하면 좋겠다.

다음 주 파월 의장의 연설로 시장이 오른다면 좋겠지만, 만약 떨어진다면 조정이 얼마나 깊어질지....

현금을 확보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빠른 시일 내인지, 언제일 지 모르지만 큰 하락이 오지 않을까 싶다.

버블이 꺼지고 있는 건가...

(한 치 앞도 못보는 내 생각이니 귀담아 듣지 마시길)

오늘 저녁은 치맥을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