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퍼링, 파월의 발언
12월 1일 오늘 새벽에 FED 제롬파월이 상원의원들과 위원회를 열어 질문을 주고 받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장 초반 분위기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대부분의 코인들이 상승 추세였습니다.
제롬파월이 시장에 좋은 말을 해줄 거란 기대감이 있었겠지요. 기존에 그랬듯이.
제롬파월은 달러의 돈줄을 쥐고 있으며 이에 주식에도 영향을 주는 분이에요.
오늘 어떤 대화내용이 있었는지 간략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제롬 파월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transitory)이란 말은 더이상 쓰지 않겠습니다.(retire)"
기존에는 인플레는 지속적인것이 아니고 일시적인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셨던 분이었어요.
더이상 쓰지 않겠다, retire 은퇴하다 단어를 사용했어요.
"더 큰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위험이 커졌습니다. 내년 중반까지는 인플레이션 수치가 높아질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를 사용할 것입니다.
테이퍼링을 빨리 끝낼 것도 고려할 것입니다.
최근 인플레이션을 보니 인플레 압력이 강해지고, 노동시장은 좋아졌으며, 소비는 강했습니다.
오미크론에 대해서는 10일정도 지나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
오미크론은 저희 전망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오미크론의 영향이 지난 2020년 3월(코로나 발생 시기) 만큼의 임팩트는 없을 것 입니다."
여기서 잠깐, 테이퍼링 뜻을 알고 가겠습니다.
테이퍼링 뜻
테이퍼링 사전적인 의미로는 경기 침체기에 경기 회복을 위하여 썼던 각종 완화 정책과
과잉 공급된 유동성을 경제에 큰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서서히 거두어들이는 전략입니다.
테이퍼링을 빨리 끝낸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요?
테이퍼링을 빨리 끝내고 본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말일까요??
(주식을 배워가는 입장이라 모르겠네요.)
만약 금리 인상이 시작되면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인 주식에서 은행에 저축하는 걸로 바꿀겁니다.
저축만 해도 4~5% 이자율이 붙을테니 여기로 돈이 옮겨가면 주식은 하락이겠죠.
하지만 아직은 테이퍼링을 빨리 끝내겠다고 한게 아니라 고려해보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제롬파월의 발언으로
10년물 국채금리는 안전자산 선호에 1.41%까지 하락했으나 2년물 국채금리는 0.56%까지 올랐습니다.
2년물 금리는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해 긴축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나스닥지수, S&P 지수도 각각 1.69%, 1.6% 하락했습니다.
제롬파월은 지금까지는 시장에 좋은 말들을 했으나,
연임이 되자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는 본색이 드러났습니다.
2018년에는 연준이 2년에 걸쳐 금리 인상을 7번 올리면서 국채금리가 급등했었습니다.
이자율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나스닥이 30% 넘게 하락했습니다.
이 위기를 일으켰던 주범이 제롬파월이에요.
브레이너드를 제치고 파월이 연임 된 것은 반인플레이션 정책을 해줄 것이란 기대감에 지명되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높은 인플레로 인해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해요.
그래서 파월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전 다음에 다양한 소식을 가지고 올게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부탁드립니다. ^^
풀영상 링크 https://youtu.be/JJxqiyKIEW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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