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하루새 시총 286조원 '증발'

 

 

페이스북, 하루새 시총 286조원 '증발'… 美 증시 역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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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NASDAQ:FB)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스(NASDAQ:FB)의 주가가 26% 넘게 폭락하면서

하루 만에 시가총액 2376억달러(약 286조원)가 사라졌다. 이는 미국 증시 역사상 최대 규모다.

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메타 플랫폼스는 전거래일 대비 85.24달러(26.39%)

하락한 237.76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235.75달러까지 추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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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플랫폼스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데다 사용자 감소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메타 플랫폼스의 4분기 매출은 336억7000만달러로 컨센서스를 웃돌았지만 주당순이익(EPS)은 3.67달러로 컨센서스(3.84달러)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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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2020407138035171

페이스북, 하루새 시총 286조원 '증발'… 美 증시 역사상 최대 - 머니S

 

 

1. 미친 변동성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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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발표로 인해 어닝서프라이즈와 어닝쇼크가 난무하고 있다.

메타 플랫폼스 (페이스북)은 26% 넘게 떨어졌고,

아마존은 -7.8% 하락으로 장 마감을 했으나, 장종료 후 4분기 실적발표가 있었다.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자 다시 장외에서 14.26%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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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도치는 시장에서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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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 완화(FED에서 돈을 풀었던 시기)에는 회사의 미래가치를 보고서 미리 주식을 사놓았다.

당장의 실적이 저조해도 미래 가치를 보고 많은 투자자들이 몰렸다.

하지만, 긴축 시기가 되자 실적이 안좋은 회사는 투자자들이 외면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는 실적 위주로 투자를 하고,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안좋은 경제 시대에도 살아남는 회사에 투자를 한다.

이런 회사에 투자를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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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도 좋고, 미래에도 성장성을 보이는 회사인데 시장상황으로 인해 주가가 떨어진다면,

이런 회사는 이럴 때 사모아두면 좋을 것 같다. 나중에 장기적인 시간이 흐른 후에 빛을 발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