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말레이시아 등에서 발송된 정체불명의 국제 우편물 신고가 어제 하루만 1000건 가까이 신고됐습니다. 최초 발송지는 중국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본인이 주문한 상품이 아니면 반드시 열어보지 말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대만에서 발송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체 불명의 국제 우편물 관련 신고가 전국에서 1000건 가까이 접수됐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만 등에서 발송된 정체 불명 소포 관련 신고는 지난 21일 기준 총 987건 접수됐다. 이날에도 관련 신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경찰 조사 결과 대다수의 소포엔 완충제나 립밤 등 저렴한 물건이 담겨있거나 아예 비어있었다. 경찰은 소포 안에 채워진 공기에 대한 성분 분석을 의뢰한 상황이다. 소포를 개봉한 후 어지러움을 느꼈다는 이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