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쁘띠프랑스에 다녀왔어요.
코로나 전이었으면, 차라리 프랑스를 다녀오지 저런 델 뭣하러 가나 했는데요ㅎㅎ
이젠 해외가 막히니까 쁘띠라도 보고 왔습니다.
8월 평일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고,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쁘띠프랑스 + 피노키오 2종류가 있습니다.
쁘띠프랑스 10,000 원 (대인)
쁘띠프랑스 + 피노키오 = 18,000원(대인)
우린 피노키오까지 둘 다 봤어요. 언제 또 오겠어요..
참, 둘러보시기 전에 이 책자를 보시고, 가고 싶은 곳만 들러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전 귀찮아서 책자는 안 보고 쓱~ 들러보면 되겠지 하는 마음에(별 기대가 없었나 봐요)
그냥 봤더니, 책자에 못 본 곳이 있더라고요 ㅠ.ㅠ
다 보기엔 너무 많지만, 다빈치 전시관을 못 본건 아쉽더라고요.
피노키오와 다빈치
피노키오 입구로 들어가면 거대한 피노키오가 맞이해줍니다.
무료 공연도 있는데요, 아이들이 보면 좋아할 것 같아요.
우린 14:30에 했던 비눗방울 쇼를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고요~
(시간표는 유동적일 수 있어요)
이쁜 프랑스 식 건물들을 따라가면 광장이 하나 나와요.
여기서 비눗방울 쇼도 했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 특별 전시회도 하고 있어요. 이 현수막이 입구고 아래 계단으로 지하에 내려가면 전시회를 볼 수 있는데, 전 못 봤어요.. ㅠ.ㅠ 입구인 줄 모르고...
님들은 가시면 꼭 보세요~ 광장에 가면 왼쪽에 있어요.
쁘띠프랑스와 어린 왕자
야외에서 걷는 시간이 꽤 길었고,
날씨는 화창해서 무척 더웠습니다.
봄, 가을에 가기가 좋은데 그땐 사람이 무척 많을 것 같아요.
이 더운 8월에도 사람들이 어느 정도 있었거든요.
가평은 1박 하고 주변에 둘러볼 곳이 많은 곳 같아요.
1박을 했다면 남이섬, 제이든 가든, 쁘띠프랑스를 다녀올 것 같아요.
저는 그냥 반나절 둘러보고 왔습니다.
200년 이상 된 프랑스의 전통가옥을 그대로 들여와 재조립한 전통주택 전시관이 있어요.
오래된 목재와 기와, 벽돌과 전시된 가구들이 프랑스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거리에는 인스타그램에 알맞은 포토존이 곳곳에 있어요~.
바로 근처에 청평호가 있어서, 호수 근처 카페를 가봤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카페 후기는 따로 올릴게요.
그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여행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도 갈만한 곳 첫째날(거제도굴정식) (0) | 2023.01.04 |
---|---|
상암 하늘공원 (0) | 2021.11.13 |
경기도 가볼 만한 곳, 오이도 맛집, 오이도 가볼 만한 곳 (0) | 2021.08.04 |
교동 대룡시장 후기 (0) | 2021.07.30 |
서울 가볼만 한 곳 (0) | 2021.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