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만하며 재미있게 살순없을까

 

 

오랜만에 북리뷰를 남기네요.

가볍게 읽기 좋은 책, 좋아하는 일만하며 재미있게 살순없을까. 지은이 나카고시 히로시.

어떤 유튜버의 추천 도서여서 한 번 읽어봤는데요,

이 제목은 저도 궁금하던 터였는데,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기대하며 보았습니다.

뭐든 인생에 정답은 없으나 좋아하는 일을 찾는 데에 한 걸음 나아가면 그걸로 됐지요.

인상 깊었던 구절을 작성하는 하이라이트 보시지요.

 

< 하이라이트 >

 

▶ 자유롭게 산다는 것은 나를 따르며 산다는 뜻입니다.

'세상의 상식이나 남의 눈에 얽매이지 않고, 내 마음과 생각을 중심으로 산다. '

그러러면 그만큼 나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

 

▶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스스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삶, 진정한 의미의 자유로운 삶이 더욱더 요구됩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암묵적인 규칙이 어마어마한 속도로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20년 전, 제가 고등학생일 때만 해도 한 회사에 들어가면 그 곳에 뼈를 묻는다는 사고방식이 당연했습니다.

 

▶ 어른이 되었는데도 뭘 하고 싶은지 모르는 이유는 어릴 때부터 계속 방어적인 태도를 취해왔기 때문입니다.

 

▶ 삶에서든 일에서든 재미를 느끼려면, 때로는 과감하게 궤도에서 벗어나 남들에게 비판을 받더라도 내가 옳다고 믿는 길을 가야한다.

 

▶ 사람은 정말로 괴로운 인생의 벽에 부딪쳐 도무지 어쩔 도리가 없을 때, 마침내 자기 삶의 방식을 돌아보게 된다.

 

▶ 어릴 때 아무리 아꼈던 옷이라 해도 어른이 되면 작아져서 몸에 맞지 않는다.

성격도 마찬가지다. 어린 시절에 활약한 착한 아이라는 행동 패턴은 사회인이 되어서는 갑갑하고 불편해진다.

 

▶ 좋아하는 일을 마음속 휴지통에 넣어두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것이 무엇인지,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싶은지 알 수 있게 된다.

 

▶ '좋아하는 일을 하며나 돈 때문에 고생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스트레스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 한번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가 사라지면 소비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 성공과 평가에 집착하면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어도 괴로워진다.

 

▶ 스스로에 대해 너무 초조해하지 마세요.

'제 구실은 조금 못해도 인간미가 있지' 라며 자신의 단점을 너그럽게 받아들여 보세요.

존경할 수 없는 자신에게 관용을 베풀어 보세요. 그런 진정한 자기애가 있어야 인생을 바꾸기 위한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 자신의 약한 부분이나 추한 모습도 관용의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으면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오래 사귄 친구와 만날 때처럼 존경할 수 있어도, 존경할 수 없어도, 역시 친구라는 기분으로 자기 자신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나를 올바르게 사랑하고 미래의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 천직을 찾고 내게 맞는 방식으로 일하는 데 한 걸음 다가서는 길입니다.

 

▶ 때론 부모의 뜻을 거슬러 올라가라

 

▶ 구제불능인 나와 친구가 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 하루에 5분이라도 좋으니 어떤 방식이 내게 이상적인지, 내가 어떤 분야에 흥미를 갖고 있는지 백지에 써보기 시작합니다.

물론 하루 이틀에 답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 인간에게 부모의 존재는 그만큼 큽니다. 그리고 부모는 대게 처음에는 반대하더라도 실제로 자식이 하기 시작하면 뒤에서 응원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어머니 역시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불평을 늘어놓으면서도 나중에는 응원해주셨습니다.

 

▶ 기나긴 인생, 절대로 장점만으로 살아갈 수는 없다.

특히 인생의 전환기에는 반드시 자신의 약한 부분이나 추한 모습을 보게 된다.

따라서 자신의 약한 부분이나 추한 모습도 관용의 시선으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부모의 반대를 무릅쓸 때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선택한 때다.

 

▶ 미래의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 천직을 찾고 내게 맞는 방식으로 일하는데 한 걸음 다가서는 길이다.

 

▶ 그러므로 남은 인생에서 어떤 형태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지를 생각해보는 것은 천직을 찾기 위한 틀림없는 하나의 계기가 된다.

 

▶ 인간은 자신이 흥미있는 일, 좋아하는 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 오늘부터 앞으로 50년 동안 좋을 대로 지내도 된다면 무엇을 하겠습니까?

 

▶ 당신은 남은 평생 어떤 형태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며 살고 싶습니까?

 

▶ 만일 오늘 밤 신이 나타나서 당신이 어떤 일을 하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한다면, 어떤 직업을 선택하겠습니까?

 

▶ 당신이 선택한 일로 성공하도록 신이 약속해준다면, 당신은 그 일을 위해 오늘부터 어떤 행동을 하겠습니까?

이렇게 질문하면 대부분이 구체적으로 해야할 일을 여러가지 떠올립니다.

 

▶ 당신에게 질투의 불꽃이 가장 불타오를 때는 언제입니까?

 

▶ 신이 성공을 약속해준다면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잠시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그렇게 해서 당신이 떠올린 그 구체적인 방법을 모두 행동으로 옮기면, 성공적인 결과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요?

 

▶ "당신에게 아이가 있는데, 만약 아이가 학교 시험에서 백지 답안을 냈다면 어떨까요?"

 

▶ 저 역시 사회인이 된 후 상담 공부를 시작하기 전까지 내게 무리라고 생각하고 포기했습니다.

저도 백지 답안을 냈습니다.

만약 신이 있다면 그 무렵의 저에게 "아니야. 0점을 받아도 좋으니까 무언가를 해봐.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낫잖아. "라고 말해주었겠지요.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 자신의 천직을 찾기를 기원합니다.

이상 북리뷰를 마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