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슈머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떠오르는 모디슈머란, ‘수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가 합쳐진 신조어로 기존의 레시피대로 하지 않고 취향에 맞게 바꿔서 새로운 음식을 만드는 소비자를 말합니다. 가장 친숙한 예로 2013년 시작된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를 시초로, 최근에는 컵라면을 이용한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크로플이 유행하면서 크루아상 생지를 구입해 집에서 크로플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요, 요즘은 생지를 누룽지처럼 납작하게 눌러 구운, 일명 ‘크룽지(크루아상+누룽지)’도 생겼다고 합니다. 냉동생지를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가 있고, 에어프라이어나 토스트기 등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어서 다양한 레시피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런 모디슈머의 레시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