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3기, 첫 데이트 후... 나는 솔로 13기의 첫 데이트가 시작됐다. 현숙과 영수, 그리고 의자왕 상철과 3대 1 데이트. 영숙과 영식의 데이트. 남자들은 내심 영숙에게 호감을 가졌지만, 껌딱지처럼 붙어 있는 거대한 영식이(게다가 형) 때문에 마음을 접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는데... 현숙과 영수의 대화는 유쾌한 핑퐁이 많이 오고갔다. 그리고 그를 붙잡겠다는 굳은 의지가 보이는 현숙. 현숙은 영수와 1대1로 있자,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잘 표현했고 29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현숙은 꽤 어른스러운 대화, 지적인 대화들을 많이 나눴다. 뭔가 좀 아는 여자, 당돌한 그녀 현숙.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현숙과 그것을 잘 받아치는 영수의 데이트는 매우 재미있었다. 한참 운전을 하고 간 곳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