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3기 첫데이트, 영숙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부산여자, 피리부는 사나이

 

나는 솔로 13기, 첫 데이트 후...

 

나는 솔로 13기의 첫 데이트가 시작됐다.

현숙과 영수, 그리고 의자왕 상철과 3대 1 데이트.

영숙과 영식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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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내심 영숙에게 호감을 가졌지만,

껌딱지처럼 붙어 있는 거대한 영식이(게다가 형) 때문에

마음을 접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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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과 영수의 대화는 유쾌한 핑퐁이 많이 오고갔다.

그리고 그를 붙잡겠다는 굳은 의지가 보이는 현숙.

현숙은 영수와 1대1로 있자,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잘 표현했고

29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현숙은 꽤 어른스러운 대화,

지적인 대화들을 많이 나눴다.

뭔가 좀 아는 여자, 당돌한 그녀 현숙.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현숙과

그것을 잘 받아치는 영수의 데이트는 매우 재미있었다.

 

 

 

한참 운전을 하고 간 곳은 선상에서의 식사.

식사메뉴는 로제 파스타와 살치살 스테이크였다.

나는 솔로에서 스테이크 먹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현숙은 빠르게 뼛속까지 영수를 파악했다.

그의 구너드남 시절부터 지금까지 변화된 모습을 다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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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은 결혼과 자아성찰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는 가치관을 가졌고,

영수는 마치 내 모습을 거울 보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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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현숙을 영수는 조금 부담을 느낀 걸까.

데이트 후 영수는 죽이 잘 맞는데,

너어무 잘 맞는 소울메이트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영수는 오히려 친구인가? 연애인가?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리고 현숙은 자신 같은 사람을 처음 본 것 같다고 했고,

영수로 굳히기는 싫고 여러 사람과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고 했다.

 

 

한편, 영숙과 영식은 한우를 먹으러 갔다.

영식이 진짜 영숙 잡으려고 올인 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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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식당에 가기 전, 차 안에서

영숙은 자기소개 후 어떤 점이 달라졌냐고 묻자,

영식은 더 좋아졌다면서 특히 영숙이가 형제자매가

있는 것을 좋아해 아이 둘은 낳을 생각이라는 말에

본인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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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데이트 하러 가기도 전에 아이 얘기를 하는 건,

여자에게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다.

그것이 영식이에겐 매우 중요할지라도 말이다.

 

영숙은 남자가 호감을 표시를 하면

자기를 좋아해 주는 그 모습에 끌린다고 한다.

그런데 식사 도중 영식은 실수를 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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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이 만약 다른 남자와 선택이 겹쳤을 경우

끝까지 해보는 스타일이냐고 물었더니

영식은 그만 영철 얘기를 하고 만다.

"영철도 아까 그런 얘기를 했는데

영철은 겹치면 피하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이제야 알게된 영숙.

영철이가 영식 때문에 자기를 피했다는 걸 알게 된다.

어쩌면 영숙은 영식 때문에 자기에게 다가오지 못하는 남자들을

이미 알고 이런 질문으로 유도를 한 것일까.

영식의 대답은 영숙이 원했던 답이었다!!

 

그 후로 영숙은 적극적으로 나가기 시작한다.

내숭없고 엄청 솔직한 사람이라고 말했던 영숙.

이제 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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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첫 인상으로 영숙은 영호를 골랐었다.

영호에게 고기 쌈도 싸주고,

비록 쓰레기봉투지만 앞치마도 해줬었다.

그런 그녀에게 영호는 쌍화차를 들고 5분 데이트 권에서

현숙을 선택하게 되고,

영숙에게는 오히려 자리를 비켜달라고 말해

영숙을 당황하게 한 적이 있었다.

그렇게 영호에게 호감을 표시했었는데

무심하게도 그는 몰랐었다.

이제 얘기를 하다가 영숙이 자신을 골랐다는 걸 처음 알게 된다.

​

결혼 가치관에 따른 랜덤데이트를 시작한다.

가연의 PPL이 있었고,

여기서 영호와 영숙이 데이트할 기회가 생기고,

마치 주작인 것처럼 랜덤이 아닌, 제대로 짝이 맺어지게 된다.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한 영숙.

영숙이 지나가는 곳마다 나무들이 쓰러지듯이

남자들이 영숙에게 마음을 홀리고 만다.

영철을 자극해버린 영숙의 방아쇠.

영철은 노빠꾸, 영숙에게 직진 해버린다.

영호는 자신을 선택해준 한 분이 영숙임을 알게 된 후로

영숙을 선택하고,

영수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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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4명???

피리부는 사나이?가 된 영숙.

야무진 얼굴로 조곤조곤 말을 조리있게 잘한다.

다음 주가 너무 기다려진다.~~

본방사수!!!

 

 

 

 

 

https://tv.naver.com/v/337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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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33797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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