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사는 건 자동차를 타는 것과 같다. 핸들을 돌려 방향을 잡는 것은 내 의지이고, 내가 직접 행하는 행동이다. 또한 엔진의 동력으로 자동차가 나아가듯이, 나의 마음은 엔진과 같아서 내 삶을 살아가는데 동력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핸들을 돌릴 때 나의 눈이 목표가 아닌 다른 것을 바라보고, 창 밖의 다른 것에 시선을 빼앗겨 다른 길로 빠지게 된다면, 내가 원하는 삶과 다른 길을 가게 될 것이고 종착지 역시 크게 다를 것이다. 이렇게 목표가 없이 표류하게 되거나 목표도 없이 열심히만 산다면, 결국 60세에 이르러 "내가 왜 이곳에 있지? 난 열심히 살았는데 왜 현실은 이런거지?" 라고 말할 지도 모른다. 혹은 죽을 때가 되서 "내가 회사원 하려고 태어났나?" 이런 생각도 들 것이다. 목표 없이 표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