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만한곳] 테슬라 타고 경주까지 갈 수 있을까?
정말 오랜만에 여행 갈 수 있는 시간이 생겼지만 코로나 때문에 국내여행으로 갔다 왔습니다.
테슬라 모델3 스플을 타고 서울에서 경주까지 2박 3일 일정과 부산을 찍고 오려 했으나, 그냥 경주까지만 ㅎㅎ
테슬라 완충하면 370 km 입니다.
이제 경주까지 가실까요~?
경주 가볼만한 곳은 다 근처에 모여있어서 차로 가기가 편합니다. 보통 20분 내로 다 갈 수 있어요.
경주 가볼만한 곳
1. 경주 대릉원
제일 유익했던 장소입니다. 천마총과 미추왕릉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천마총 내부에는 신라시대의 화려했던 장식품을 볼 수 있어요.
2. 경주 동궁과 월지 (야경명소)
3. 경주 첨성대
꽃이 아직 안피는 계절이라(3월 23일쯤) 첨성대는 첨성대 하나 뿐이었습니다.
경주 주변에 꽃이 없어서 볼 만한 게 없었어요. ㅠㅠ
꽃피는 계절에 가시길 추천합니다.
4. 경주 보문정
(주차는 보문관광단지 주차장 무료이용)
경주는 역시 꽃핀 후 가야 볼게 있습니다. ㅠㅜ 꽃이 만개했으면 정말 이뻤을 장소.
하지만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난 걸 보니 너무 귀여웠어요.
5. 경주 포석정
이천원 입장료가 있는 포석정
옛 왕들의 노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른 봄의 풍경이 멋스러워요.
6. 경주 보문콜로세움 (커피숍)
이태리 로마 콜로세움에 갔던 추억을 떠올리며 이 카페에 들렀습니다.
콜드브루와 녹차 라떼를 마셨으나, 맛은 너무 연해 별로 였지만..
외부 건물과 조각상, 내부 인테리어가 이쁘구요. 특히 아래 자동차는 넘넘 귀요미~!
또한 정원에서도 차를 마실수 있습니다.
7. 경주 미태리 파스타 맛집 (경주대릉원점)
늦은 점심을 먹게 되서 우연히 찾은 맛집.
다른 식당은 브레이크 타임이었는데 여긴 그게 없어서 좋았어요.
심지어 가격도 착해 가성비 좋은 맛집. 프랜차이즈인듯. 서비스도 좋고 친절합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빠네 크림 파스타와 토마토 짬뽕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둘다 맛있어요. 또 먹고 싶네요.
(빠네 파스타 13,800원, 토마토 짬뽕 파스타 7,900원 정말 저렴이 ㅎㅎ)
이쁜 스타벅스.
스타벅스 지나면 미태리 맛집이 있다.
8. 경주 아덴 (커피숍)
원래는 경주 퀸즈카페에 가서 브런치를 먹으려 했으나, 코로나 땜에 문을 닫은 것 같습니다 ㅠㅠ
한옥으로 되있으나, 커피는 별로 안 따뜻하고, 심지어 빵은 미리 만들어 놓아서 딱딱하고
심지어 셀프로 전자렌지에 데워 먹음......;;;
이런건 맘에 안들었으나, 빵은 가격도 비싸지 않고 맛있었어요.
9. 소노벨 경주(구 대명리조트)
경주 소노벨 바로 옆에 큰 보문 호수가 있어서 경치가 참 좋았습니다.
12층에 조식도 있어요.(가격 인당 28000원)
리뷰는 별로 안좋아서 , 우린 아덴에서 브런치를 먹었습니다. ㅎ
10. 이천 돌솥밥 시골밥상
경주에서 서울로 돌아 오는 길에 한식정식을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
시골밥상 정식이 13000원인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가정집을 개조하신 듯. 집밥 그리울 땐 이곳으로!!^^
간장게장은 포장해왔는데 알도 있고 맛있으나, 달다...달아.....
또 가고 싶은 곳...
11. 테슬라 상주 수퍼차저 & 연꽃 참한우(feat. 육회비빔밥)
테슬라 모델3 스플 타고 갔으나, 중간에 한번 충전을 해야해서 상주 수퍼차저에 충전했다.
(경주까지 한번에 못가요 ㅠㅠ)
바로 옆에 한우 육회비빔밥 맛집이 있으니, 식사를 여기서 하는 것도 좋습니다. (1인당 12,000원)
12. 경주 월정교
지나 가다 들른 월정교.
저렴하게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또한 처음으로 테슬라 끌고 제일 오래 다녀왔던 곳이에요^^
근데 3월의 경주는 강풍이 너무 불어서, 너무 추웠습니다.
5월, 6월 꽃 필 때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3/25부터 일주일간 벚꽃이 핀다 하지만, 출입통제 될 거 같구요.
경주는 차길에 벚꽃이 길게 있어 드라이브코스로 너무 좋아 보였어요.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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