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 채권 수익률이 4.584%를 이루며 높게 형성되었습니다. 23년도 10월 4.9%가 가장 높은 이래로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30년물 국채금리도 월가의 마지노선으로 불렸던 5%를 뚫은 5.117%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참고로 글로벌 금융위기(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2008년에 발생했습니다. 리먼 브라더스 파산으로 전세계적인 충격을 주었던 금융위기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점은 2007년 당시는 미국의 부동산 거품과 무분별한 대출(서브 프라임)으로 인해 경제가 과열되어 금리가 높았습니다. 이 거품이 2008년 터지면서 금융위기로 번졌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5%대 금리는 과열보다는 미-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급등(원자재 쇼크)와 이로 인한 끈질긴 인플레이션 때문에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못해 발생한 현상입니다.
즉 과거는 자산 거품이 문제였다면, 지금은 고물가와 지정학적 위기가 장기 금리를 끌어올리는 상황입니다

채권 매도세가 확산 되는 것은 전쟁의 불확실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얼마 전 5월 12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예측치보다 높은 3.8%를 기록했으며, 이전 3.3%보다 높게 형성되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의 상승으로 인해 금리를 높이는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더불어 일본 금리 인상 우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2026년 1분기(1~3월) GDP(국내총생산) 성장률'과 '명목 GDP 사상 최고치 경신' 입니다.
일본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일본의 실질 GDP 성장률은 연율 기준 2.1%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의 원래 예상치(1.7%)를 크게 웃돈 깜짝 성장(어닝 서프라이즈)이었고, 직전 분기 성장률(0.8%)과 비교해도 성장 속도가 훨씬 빨라졌습니다.
또한 실제 체감 경기에 가까운 명목 GDP가 5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수십 년간 "물가도 안 오르고 경제도 안 자란다"던 디플레이션의 늪에서 완전히 탈출했음을 증명한 셈입니다.
이는 민감 경기가 회복되었으니 금리 인상 우려가 생겨났습니다.
일본금리에 민감한 이유는 바로 엔케리트레이드 청산 때문입니다.
참고로 엔 캐리 트레이드란?
금리가 거의 0%인 일본에서 싼값에 엔화를 빌려(대출), 이 돈을 달러로 바꾼 뒤 금리가 높은 미국 국채(5%대)나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주식, 비트코인 등 고수익 자산에 투자하던 기법입니다.
청산(돈을 회수)하는 이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엔화를 빌린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집니다. 동시에 엔화 가치가 강세로 돌아서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투자자들은 "이자 부담이 커지고 엔화가 더 오르기 전에, 해외 주식·채권을 팔아서 빨리 엔화 빚부터 갚자!" 하고 자금을 급격히 회수하게 됩니다.
엔케리트레이드 청산이 되면 미국 기술주, 성장주에 어느정도 타격을 입게 됩니다. 그래서 6~7월에 일본이 금리 인상을 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있는데요, 이번에 나타난 지표 하나만으로 금리 인상을 하는 건 섣불리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개인적으로 안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ㅎ
엔 캐리 트레이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1. 2024년 8월 5일: 역대급 충격의 '블랙 먼데이'
- 도화선: 2024년 7월 말,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깜짝 인상(0% → 0.25%)한 직후, 마침 미국의 고용 지표가 나쁘게 나오면서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동시에 터졌습니다.
- 시장의 발작: "일본 금리는 오르고, 미국 금리는 내리겠구나"라는 판단이 서자, 엔화 가치가 순식간에 폭등했습니다. 이에 놀란 전 세계 헤지펀드들이 빌린 엔화를 갚으려고 해외 주식을 무차별적으로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 결과: 하루 만에 일본 니케이 지수가 -12.4% 폭락하며 1987년 블랙 먼데이 이후 역사상 최악의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코스피 역시 -8.8% 폭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미국 S&P 500과 빅테크 주가도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 수습: 깜짝 놀란 일본은행이 "시장이 불안정할 때는 추가 금리 인상을 하지 않겠다"며 꼬리를 내리면서 사태는 며칠 만에 진정되었습니다. 이는 전면적인 청산이 아닌 '1차 경고성 청산'이었습니다.
2. 2025년 12월 ~ 2026년 초: '구조적 디레버리징'의 시작
가장 최근인 불과 몇 달 전에도 또 한 번의 강한 청산 파도가 지나갔습니다.
- 도화선: 일본은행이 결국 2025년 12월에 기준금리를 0.75%까지 추가 인상했습니다. 여기에 새로 출범한 일본 내각이 긴축적인 성향을 보이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의 매력 자체가 본격적으로 붕괴하기 시작했습니다.
- 시장의 발작: 2024년 여름의 폭락이 단기적인 '비명 지르기'였다면, 이번에는 노린추킨은행 등 일본의 거대 금융기관들이 수십조 원 단위의 해외 채권을 실제로 처분하고 자금을 일본 국내로 회수하는 조용하고 묵직한 청산이 진행되었습니다.
- 결과: 이 과정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치솟고, 글로벌 주식 시장과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이 수개월간 강한 하방 압력을 받으며 조정 장세를 겪었습니다.
현재(2026년 5월)의 상황은? 바로 지난달(4월)에도 일본 재무부가 엔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대규모 시장 개입을 단행하는 등, 엔 캐리 청산 리스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시장에서는 다가오는 6~7월에 일본이 금리를 또 올릴 수 있다고 보고 있어, 투자자들이 언제든 2024년 8월 같은 발작이 재현될 수 있다는 긴장감 속에 USD/JPY(달러·엔) 환율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금리와 미국 채권 금리도 계속 예의주시해야겠습니다.
이런 경제적 상황에 더불어 한국 환율이 1500원을 또 다시 돌파하며, 게다가 한국의 대표주자 삼성전자에서 총파업을 하겠다고 하여 외국인들은 10일 연속 매도를 이어갔습니다. 한국 코스피 지수가 얼마전 8000을 돌파하자 그날부터 외국인들의 폭풍 매도가 이어져 10일연속 매도를 했었죠. 지금은 노조의 협상이 겨우 되었지만, 가장 분위기 좋았던 8000에 찬물을 확 끼얹은 삼전 노조였습니다.
정말 고발당해야 할 사람은 따로 있지 않은건지. 사람의 욕망을 잔인하게 드러냈던 사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에 이대통령은 영업이익에서 세금을 뺀 당기순이익도 아니고, 세전인 영업이익의 15%? 를 달라고 하는 건 투자자도 하지 않는 일이라며, 도가 지나치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이런 정도면 본인이 삼성전자 공동설립이라도 한 사람이라 생각하는 것 같군요. 아니 공동설립자도 회사를 생각해서 이런 무리한 요구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노조 협상은 수억원 대의 성과급을 받는다고 하네요.
다행히도 오늘부터는 주가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일 연속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오늘의 경제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 > 경제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6년5월22일(금)- 북중러 밀착, 국민참여성장펀드 (0) | 2026.05.22 |
|---|---|
| 2026년 5월 20일 뉴스 - 세기의 소송, 일론머스크 또 패소, 뉴날 공개 (2) | 2026.05.21 |
| 26.01.07 경제주요뉴스 (현대차 로보택시 외) (0) | 2026.01.13 |
| 나스닥100 재조정...엔비디아·MS 비중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 (0) | 2023.07.25 |
| 의왕 8.5억, 화성 7억…송영길표 ‘누구나집’도 고분양가 논란 (0) | 2021.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