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호평과 혹평 속 돌풍... 공개 이틀만에 93개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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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시즌2가 12월 26일(목)에 공개되어, 혹평도 많이 받았지만

27일 92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되는 나라 93곳 가운데, 뉴질랜드 한 곳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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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릭스패트롤은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총점 929점을 받았고, 2위 '라 팔마'는 775점을 받아,

1위와 2위의 점수 차이도 꽤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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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는 출연진도 화려하다. 전작이 크게 성공적으로 된 이후라 화려한 출연진들을 자랑한다.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부터 이병헌, 이진욱, 임시완, 강하늘 등이 출연한다.

오징어게임2 탑(본명 최승현)은 이번에 출연하면서 연기력 논란을 받게 됐다. 탑은 극 중 마약 중독과 재산 탕진으로 몰락한 래퍼 '타노스' 역을 맡았는데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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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은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빅뱅을 탈퇴하고 배우 활동도 중단했었다. 근데 마약 중독에 빠진 역할로 복귀했으나, 연기력, 그리고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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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2는 내년 1월에 열리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TV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드라마 공개 전 미리 출품, 심사위원들이 리뷰를 마쳐 지명이 가능했다. 시즌3 공개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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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 시즌3는 10~20년 후에 발생하는 사건으로 시즌2보다 더 어둡고 잔인하고 슬프다. 하지만 동시에 꽤 기발하고 유머러스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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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성기훈의 참가번호는 456번이다. 이번 게임에서는 이기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끝내는 것이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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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는 몇부작일까? 총 7부작이다. 7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어 있다. 각 50분~ 1시간 정도의 분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