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리뷰/TV 드라마

트릴리온 게임 출연진, 결말, 후기

Noble Fortune 노블포춘 2023. 11. 13. 14:45

안녕하세요. 노블포춘입니다.

요즘은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오지 않아 심심하던 중

<트릴리온 게임>을 보고 솔직한 리뷰를 작성할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넘넘 재미있는 일드였어요.

만화가 원작이라서 현실성과는 조금 동떨어진 내용이지만

이 맛에 드라마 보는거 아닙니까 ㅎ

"유치하지만 재미있다."

"웹툰 보는 기분"

"이태원 클라쓰와 같으면서 다른 드라마"

"왜 재밌지?"

"만화 원작만큼 드라마 잘 나왔어요. 재밌어요!"

한줄 감상평으로 이런 말들이 나와서 같이 공유해봅니다.

 

 

​트릴리온 게임 출연진

 

메구로 렌 | 텐노지 하루 역

입만 열면 거짓말.

사람들을 홀리는 유혹의 말솜씨로 거액의 투자자금을 얻고

오로지 1조 달러를 만들기 위해 돌진한다.

사노 하야토 | 타이라 마나부 역 (일명 가쿠)

타고난 천재 해커!

순수한 마음으로 하루와는 완전 정반대의 성격이다.

얼떨결에 같이 창업을 하게 되고, 거대 기업 회장의 자리까지 올라간다.

트릴리온 게임 관전 포인트, 솔직리뷰

 

 

이 일드가 가장 매력을 끌었던 이유는 초반에 보여주는 정반대의 성격.

반 사기꾼 기질이 있는 하루와

엄청 소심한 천재 해커 가쿠. (드라마에서 실명은 나오지 않는다.)

가쿠를 보며 소심한 성격에 뭔가 안쓰러움이 끌렸었다.

고등학교에 가쿠가 학생들에게 맞고 있을 때 하루가 나타나 그들을 다 때려주고 구해줬다.

하루가 그들에게 주먹질을 해댈 때, 하필 정차했던 트럭이 출발을 하자

CCTV에 완전 찍혀버렸다...

걱정하는 하루를 보고 가쿠는 고민 끝에 CCTV를 해킹하고 문제의 동영상을 삭제한다.

이렇게 둘은 친하게 되었고,

나중에 만난 그들은, 하루는 가쿠와 함께 하면 성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둘이 창업을 결심한다.

 

 

하루는 창업 설립 로드맵을 가쿠에게 보여줬다.

가쿠의 입사를 떨어뜨린 바로 거대한 기업, 바로 드래곤 뱅크의 창문에다 말이다.

최종 목표는 드래곤 뱅크를 뺏는 것까지.

이 말도 안되는 로드맵과 설정은 넘 웃기고 재미있었다.

천진난만하게 웃으면서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는 하루.

하루와 가쿠의 콤보세트가 관전 포인트다.

그리고 화려한 등장으로 나타난 드래곤뱅크 회장의 딸이자 CEO인 고쿠류키리카 (이마다 미오).

그녀의 재벌 패션이 볼 거리이다.

재벌 회장 딸, 내 멋대로인 성격으로 화려한 패션을 자랑한다. 보는 내내 눈이 즐겁다.

트릴리온 게임 결말 (스포주의)

 

 

스포 없이 그냥 보는 것이 더 잼날 것 같다.

만약 아직 안 본 사람이라면 여기 이하는 안보길 추천드린다.

그들은 결국 드래곤뱅크를 인수하고 회장자리를 가쿠에게 맡긴다.

그 과정에서 하루는 불법적인 일도 했기 때문에 회장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고, 대신 훌쩍 떠나버렸다.

에피소드마다 첫 회는 뭔가 예고하듯이 보여주는데

바로 하루가 미래에는 없다는 걸 암시했다.

더욱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결국 정주행을 하게 되었지만, 가쿠는 잠시 몸을 숨긴 것 뿐이었다. ㅎ

너무너무 재미있게 본 드라마.

만화원작도 보면 좋을 것 같다.

트릴리온 게임 시즌2를 예고했어서

시즌2도 기다리고 있다.

트릴리온게임보러가기 OTT : 왓챠,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