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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이즈 넷플릭스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실화 드라마 리뷰와 줄거리 정보

Noble Fortune 노블포춘 2023. 7. 25. 21:34

<더데이즈 넷플릭스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실화 드라마 리뷰와 줄거리 정보>

더데이즈 넷플릭스

국적 : 일본

장르 : 재난, 휴먼 드라마

오픈 : 해외 2023.06.01

국내 2023.07.20

OTT : 넷플릭스 오리지널

몇부작 : 8부작

기획, 제작 : 마스모토 준

출연진 : 야쿠쇼 코지, 다케노우치 유타카, 코히나타 후미요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그날,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

더데이즈 넷플릭스는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당시 7일 간 실제 있었던 사건을 중심으로 추적해나간다.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산리쿠 연안에서 약 130km 떨어진 지점에서 매그니튜드 강도 9.0, 최대 진도 7(미야기현 쿠리하라초)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을 기록했다.

중앙제어실은 메뉴얼대로 원자로를 긴급 정지시킨다.

외부전원이 끊기게 되고, 비상 발전기가 가동된다.

비상용 냉각장치를 가동한다.

원자로 내 전기를 상실했을 때, 원자로 내부를 식히는 역할을 하는 비상 안전 장치이다.

도쿄까지 흔들릴 정도로 큰 규모의 지진이었다.

그런데 온도가 너무 낮아지자 냉각 장치를 정지시킨다.

그리고 이 지진 때문에 12기지의 화력 발전소가 긴급 정지, 22기지의 수력 발전소가 긴급 정지된다.

한 번의 지진으로 거의 모든 전력을 잃은 꼴이 된다.

그래서 전 사원에게 제3 비상 태세를 발령한다.

그리고 약 1시간 뒤 최대 높이 15m의 쓰나미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를 한순간에 집어삼켰다.

원자로가 침수되고 말았다.

침수된 원인은 비상 디젤 발전기가 지하에 있어서 먼저 침수되었기 때문에 중앙 통제실의 모든 전력을 상실했고,

사상 초유의 재난으로 전체 전원 상실에 대한 대응 메뉴얼은 없었다.

이런 삐걱거림을 시작으로 재난의 피해는 점점 겉잡을 수 없게 되었다.

원자력 재해 조치법에 따르면 즉시 주민의 대피의 권유를 시작할 것이라고 써있으나,

그들은 긴급 사태 선언은 해놓고 대피할 필요는 없다는 공표를 하고 만다.

방사선 측정을 하기 위해 두 명이 접근을 했지만, 측정기가 요란하게 울려 버리고 만다.

우려했던 일이 터진 것.

차량 배터리를 사용해 원자로 수위를 측정한다. 물의 수위가 많이 줄어있다.

연료봉이 노출되기 시작하는 시간이 겨우 45분 밖에 남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다.

즉 핵연료 손상 개시시간은 오후 10시 20분으로 예상되었다.

그리고 즉시 3km 이내의 주민들은 대피하라는 공표를 내렸다.

다행히 소방차를 불러서 물을 채워 놓으려고 한다.

하지만 지진 때문에 길이 엉망이 되서 소방차로 빨리 올 수 없는 상황.

이제 20분 남기고 발전차가 도착했지만, 전압이 맞지 않아 쓸 수 없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 때 빨리 해수(바닷물)를 투입했어야 대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하지 못한 것은 오로지 돈 때문이었다고 한다. 해수가 투입되면 원자로를 완전 폐기해야 되기 때문이었다.

"핵 연료가 녹기 시작하겠어."

나중에서야 압력이 상승한다는 걸 알게 되고, 냉각수가 전부터 작동되지 않았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이대로라면 격납용기가 파손되서 몇 시간이면 방사성 물질이 사방으로 퍼질 것이라는 심각한 상황을 알게 된다.

체르노빌처럼 될 것을 예상했다.

밴트를 해서 안의 압력을 대기중으로 밖으로 빼내는 대안을 생각해낸다.

폭발되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인류 역사상 세계 어떤 곳에서도 밴트를 시도한 적이 없었다...

그리고 밸브를 열 작업자는 목숨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근데 이 와중에 국민들에게 이런 공표를 어떻게 하느냐를 고민하는 상위층...

밸브는 어떻게 열것인지 그것도 고민을 해야 하는데.

베테랑들이 지원을 하기 시작한다...

젊은 사람들은 지원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피폭을 피하기가 어려운 상황.

그리고 격납용기는 다행히 무사해졌다.

하지만 압력이 너무 높아서 물이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고,

2시간 후에는 압력용기의 바닥이 파손되고 핵연료가 밖으로 흘러 나오는 것을 멈출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대규모 방사능 오염은 이제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후 압력이 계속 올라가자 폭발 위험 때문에 작업을 중지 명령을 내린다.

이 때 2호기 SR 밸브를 열었고, 압력이 낮아지게 된다.

이 때 3호기가 폭발하고 만다...1호기의 폭발보다 훨씬 크게 난다.

원자력 사고 등급이 체르노빌 사고와 동급으로 발생되었다.

이 때 4호기도 온도가 급격하게 오르고 있었다. 4호기까지 터진다면 더 심각해질 것이다.

그리고 SR밸브를 열었던 2호기도 이 폭발로 인해 닫혀버렸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 사용한 원료 핵폐기물들을 보관만 하고 있었는데

이 마저도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폭발을 하게 되면 체르노빌의 10배 규모가 될 것이고,

조용히 직원들을 철수 시키라는 명령을 내려달라고 보고한다.

하지만 총리가 직접 나서서 끝까지 일을 하라는 명령을 내리게 되는데..

윗사람의 욕심 때문에 아랫사람들은 희생을 당하기도 한다...

이 때 폭발이 또 발생하게 되고.

결국 최소 인원을 제외하고 철수를 명령한다.

일본 인구의 40%인 5천만 명의 대피 명령이 있었다고 한다.

헬기급수작업으로 상황은 조금 호전되어 가고 있었고

그리고 미군 부대의 지원 작업으로 상황이 나아지고 있었다.

한 때는 희망이었던 발전소를 이제는 폭주하는 발전소가 되어 이제는 해체를 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완전히 해체 하는데는 삼사십년이 걸린다고 한다.

11만 명의 마을 주민이 집을 버리고 떠났다.

끝까지 남아 일했던 요시다 소장은 암 3기에 걸리고 만다.

그리고 그는 이 일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고

그는 2년 후 암으로 사망하였다.

2023년 현재 후쿠시마 폐류작업은 여전히 계속하고 있다.

재미는? 글쎄...

개인적으로 재난 영화는 그다지 안 좋아하는 편이라.

재난 영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실화를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하지만 취향이 아니라면 비추한다.

난 로코나 액션이 개취라. ㅎㅎ

더데이즈 넷플릭스 공식예고편

https://tv.naver.com/v/33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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