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가수 현미가 향년 85세 나이로 눈을 감았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송해를 비롯, 연예계 큰 어른들의 연이은 사망 비보가 대중을 슬픔에 잠기게 만들었다. '가요계 큰 별' 현미 눈 감다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경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져 숨졌다. 쓰러져 있던 현미를 발견한 팬클럽 회장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촬영차 미국에 있던 조카 한상진은 인터뷰에서 "이모가 어제까지 정정하셨다고 한다. 건강하게 지방 공연도 다녀오셨는데 갑자기 쓰러져 돌아가셨다. 가족도 없이 혼자 사시는 이모가 그렇게 쓰러져, 병원 치료도 받지 못한 채 돌아가셨다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밝혔다 현미의 장례식장은 오는 7일 서울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된다. 미국에서 귀국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