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알려진 초등학생 박호현의 시다.
선생님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하셨지만,
아이의 순수함으로 바라볼 때 세상에는 공짜가 너무 많고 감사할 것이 너무 많다.
우린 너무 돈과 욕심에 물들여 보이지 않는지....
코로나 이전에는
커피숍에서 여유 있게 마시는 커피 한 잔
좋아하는 친구들과 즐겁게 맥주 한 잔, 식사하는 것
휴가철에 즐겁게 떠나는 여행
편한 마음으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
대중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는 것
헬스장에서 땀 흠뻑 내고 사우나하는 것
공중 화장실에서 마음 놓고 볼일 보는 것(→이건 몰카 때문이기도)
이런 일상의 활동들이 그 때는 왜 감사하지 않았는지...
이제와 모든 것이 감사한 것들이었음을...
#코로나가 깨닫게해준것들, #코로나, #공짜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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