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회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ed)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가 금리를 동결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언급하면서 고용과 인플레이션에 대해 "실질적인 추가 진전이 있을 때까지 매달 1200억 달러의 자산 매입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원문] Federal Reserve Chairman Jerome Powell speaks about the decision by the Fed's policy-setting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to leave rates unchanged, while pledging to continue asset purchases at a $120 billion monthly pace until “substantial further progress” has been made on employment and inflation.
블룸버그통신은 델타 변이가 경제 성장에 위협을 가하고 있음에도 연준이 언제 테이퍼링을 시작할지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최대 고용 목표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까지 아직 갈 길이 좀 남아 있다”며 고용 회복이 더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고용지표를 기준으로 삼는 것 같아 보인다.
고용지표가 좋아지게 되면 그 때가 테이퍼링이 시작되는 때인 것 같다.
일할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나?
그런데....
지금 미국은 인플레이션 자산 가격 상승으로, 일을 하지 않는 미국인들이 다수 늘어나고 있다.
정작 노동자들은 일을 하지 않는다.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너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 실업수당은 적지 않은 돈을 준다. 매주 1인당 300달러(약 34만 원)에 달한다.
실업수당 수급을 받고, 일자리 복귀를 꺼리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주정부 차원에서 실업수당 지급을 중단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주정부들은 실업수당 중단이 실업률 감소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 수당은 오는 9월까지 지급 예정이지만, 주정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지급 중단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실업수당 지급을 중단해서라도 일자리 부족에 허덕이는 기업들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제롬 파월은 고용지표 한가지만 보고 인플레이션은 신경도 안 쓰는 것 같다.
제롬 파월이 입을 열 때마다 긴장하며 뉴스를 보게 된다.
그의 말 한마디로 세계 경제가 왔다 갔다 방향이 틀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주식이 요동치게된다.)
제롬 파월의 임기는 내년 1월말에 종료된다.
과연 그는 임기 중에 기준금리를 올릴 것인가?
임기 중에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테이퍼링은 임기 중에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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