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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남이 정보 :: 등장인물, 출연진, 평점, 후기 관객수 손익분기점

Noble Fortune 노블포춘 2023. 7. 21. 16:49

<웅남이 정보 등장인물, 출연진, 평점, 후기 관객수 손익분기점>

박성웅이 25살로 나오는 영화 웅남이!!

요즘 AI 기술로 얼굴도 바뀌어서 나오는데, 그냥 대놓고 25살이다.

그것도 산 속에서 쑥과 마늘을 먹던 곰이 진짜 사람이 되서 나타난 스토리~!!!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설정부터가 웃기다. 감독이 개그맨 박성광이거든.

 

 

웅남이 정보

장르 : 판타지, 범죄, 코미디, 액션

감독 : 박성광

각색 : 박성광, 조승범, 노일환, 설미미

출연자 : 박성웅, 이이경, 염혜란, 최민수, 오달수, 윤제문, 백지혜 외

제작사 : 영화사 김치, 스튜디오 타겟

개봉일 : 2023.03.22

상영시간 : 97분

제작비 : 40억 원

손익분기점 : 97만 명

총 관객수 : 313,816명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평점 : 다음영화 ★5.6, 네이버 영화 ★7.73

웅남이 정보

감독이 개그맨 박성광이다.

그리고 평론가들로부터 다양한 욕을 먹은 영화다.

본다면 기대하지 말고 그냥 보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웅남이 줄거리

25살의 박성웅 곰처럼 생선을 손으로 잡는다. ​

 

단군신화를 모티브를 하였고, 한 기술원에서 쌍둥이 곰 두 마리

웅남이와 웅북이를 키웠는데 쑥과 마늘을 먹은 곰들이 갑자기 사라졌다.

찾아 보던 중 한 아이를 발견, 아이의 가슴에 곰이 갖고 있던 무늬가 있었다.

곰이 사람이 되었던 것이다. 나머지 한 마리는 어디갔을까?

그 아이는 25년 후 자라서 박성웅으로 나오고,

박성웅은 시속 300km/h의 속도로 달리기를 하는가 하면,

저 멀리서도 들려오는 소리를 캐치하는 초월적인 능력을 보여준다.

한편 또 다른 곰 웅북이는 또 다른 박성웅으로 깡패가 되서 살고 있었다.

거대 조직의 중요 간부가 되었는데,

어쩌다 경찰에 끌려가게 된 웅남이를 보고,

웅북이를 잡기 위해 웅남이를 사용할 계획을 세운다.

웅남이가 웅북이와 도플갱어처럼 똑같아서 웅북이 행세를 해 조직으로 들어갈 계획을 세운다.

나중에는 웅북(이정학)을 잡으려 웅남과 웅북이 1:1로 싸움을 하게 되는데,

웅북(이정학)이 시한폭탄으로 협박하지만, 나웅남이 격투에서 이긴다.

시한폭탄을 바다 속에 넣으면 수압때문에 터지지 않는다고 들은 웅남은 자신이 곧 죽을것이니 자기가 바닷속으로 폭탄과 같이 가겠다고 하면서 폭탄을 들고 입수한다.

그러나 웅북이가 대신 폭탄을 넘겨받고 바다로 뛰어든다.

웅북이는 바다 속 깊은 곳으로 가라앉고, 웅남은 바다 밖으로 나온다.

웅남이 병실에서 밥을 먹는데 이정학이 살아 돌아오고 함께 식사를 한다.

그리고 시즌2를 예고하듯이 멧돼지가 마늘을 먹고 자기도 사람이 돼서 웅남이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한다.

특별출연으로 김준호, 정우성, 안일권이 나온다. 특히 김준호는 도박현장을 급습한 형사의 책임자 역을 맡았다.

웅남이 등장인물, 출연진

웅남이 관객수, 손익분기점

영화 웅남이의 총 누적 관객수는 313,816명이며,

손익분기점은 97만 명, 제작비는 40억 원이다.

웅남이 후기

설정 때문인지 영화가 초반에는 재미있었다.

곰이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되서 나타난다는 것.

근데 뭔가 스토리가 빈약하다.

기승전결이 다소 부족해보이고, 점점 빨리 감기를 하게 되는....

출연진들도 화려하다.

오달수와 염혜란이 부부로 나오는데 조연역할을

아주 맛깔나게 해낸다. 역시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그럼에도 뭔가 많이 부족해보인다.

박성웅이 1인 2역을 하면서 분량도 많았을텐데

정말 열심히 찍은 것 같다.

무슨 역이든 정말 성실한 배우인 것 같다.

이런 많은 출연진들의 연기 활약에도 불구하고

뭔가가 없다.

반전도, 복선도, 기대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뭔지 추측을 할 만한

복선을 깔아두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게 아쉬웠다.

촬영의 앵글도 별로다.

그냥 상반신 또는 전체씬 말고 없지 않은가?

감독이 정말 잘찍었다는 생각이 드는건 MH370이다.

똑같은 내용도 이 영화에서는 앵글이 다르다.

요즘은 OTT의 위상이 영화만큼이나 올라가서

오히려 영화관이 잘 안되 죽을 쑤고 있다.

이러다 전국의 영화관 중 몇 개만 남기고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다.

나도 영화관을 잘 가지 않는다.

영화는 지금 위기다.

이럴 때일수록 정말 잘 될 것 같은 탄탄한 영화를 찍어야 한다.

자극적이기만 한 선정적인 영화 말고,

(OTT는 너~무 선정적인게 많아서 탈이다.)

스토리가 탄탄하고, 반전에 반전도 있는 그런 영화,

혹은 은은한 감동이 있는 로맨스,

그런 영화가 나오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