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15기 최종선택, 최종커플, 결혼커플 탄생

<나는솔로15기 최종선택, 최종커플, 결혼커플 탄생>

 

나는솔로15기의 최종선택은 큰 이변은 없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영수가 순자에게 직진하는 동안,

주변사람들의 조언을 거의 다 들으면서까지 변화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가 보였고,

실제로 변화되는 모습이 진심이라는 것이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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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술을 엄청 좋아해서 술도 마니 마신 그였는데,

주변에서 만류하니까 술도 거의 안마시고,

순자가 공주라는 말을 좋아하니 그 말도 많이 해줍니다. ㅎㅎ

게다가 의자를 빼주는 그런 매너까지 해주고,

나중에 최종선택 전에는 손편지까지 건네주는 다정한 남자로 변신했었죠.

 

 

영자의 말대로 영수는 네모난 사람이 아니라 동그란 사람이라서

순자는 맞춰가는 게 별로 없을 것이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동그란 사람, 사람 좋아보이는 영수고

뭔가 잘 맞춰줄줄 아는 영수였지만,

하지만 순자는 결국 이성으로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선택을 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녀가 그의 손편지를 보고 눈물을 글썽이었던 것은 밀려오는 감동과 미안함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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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철은 영자를 최종 선택하지만, 영자는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그 전에 "그 상황"에서 본인을 선택하지 않고 다른 여자에게 갔던 상철이 잊혀지지 않아서였을 겁니다.

그 상황에서 영자 대신 다른 여자를 알아보고 오겠다는 의지로 영자를 버린 건,

음.. 단순히 선택을 안한 것이 아니라 생각이 짧아 보이는 상철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이었으면 영자에게 갔었어야 하는건데... 여기서 그의 태도가 나옵디다.

영자는 지혜롭게 상철을 선택하지 않았네요. 흔들림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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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딱 두커플만 빼고요.

오직 처음부터 끝까지 영숙에게 직진했던 영철, 영숙이 커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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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광수와 옥순의 커플까지 최종 커플이 탄생되었습니다.

두 커플이 탄생하고, 특히 광수, 옥순은 이번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요,

만난지 15일 만에 사귀고, 2달 여만에 결혼을 한 것이라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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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본 나는솔로15기였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또 다시 돌아온 돌싱특집입니다.

돌싱특집은 개인적으로 별로 재미없었는데 .... 자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