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데보라 3화 줄거리, 리뷰, 하이라이트
구질구질한 연애의 끝.
보라데보라 3화 줄거리, 리뷰, 하이라이트
유인나, 이제부터 로코 여신!
유인나, 윤현민, 주상욱, 황찬성, 박수진
남자친구에게 연락없이 찾아간 데보라(유인나).
하지만 노주완(황찬성)의 바람을 목격하고 망연자실한다.
데보라가 보고 있는 줄 꿈에도 모르는 노주완.
말 그대로 현장목격한 데보라.
그런데 그냥 간다고 한다. 너무 충격이 심해서일까?
오히려 왜 연락도 없이 왔냐고 나무라는 건 노주완(황찬성)이다.
네가 왜 화를내니, 오히려 잘못을 저지르면 일단 화를 내고 본다?
게다가 사촌동생과 키스를???
노주완의 대답이 웃기다. "내가 언제 사촌동생이랬어? 이모 딸이랬지."
키스녀가 따라와 안부를 묻는다.
"언니!! 오랜만이에요."
진짜 막장이다 싶었는데, 여자가 말하기를 자기 엄마랑 노주완 엄마가 친해서 이모라고 부른다고...
헐. 감히 겁도 없이 나온 그녀.
자기보다 나이 많다고 "언니"를 강조한다.
이 와중에 안부를 묻고 있네 여기서 이제 내 남자라고 당당히 말하는 듯해보인다.
과몰입되는 드라마.
그런데 이 현장을 처음부터 목격한 이가 있었으니....
핸드폰이 바뀌어서 데보라를 쫓아갔는데 어쩔 수 없이 이 광경을 보게 된다.
'현장목격을 했으니 그 다음은 정강이를 걷어차나? 아님 따귀?'
그의 기대와는 달리 데보라는 그만 울음이 터지고 만다.
'에이... 왜 또 우냐 거기서....'
이수혁(윤현민)은 그녀의 뒤를 따라간다. 선뜻 말은 걸지 못한채...
'연애 코치라고 잘난 척은 다하더니 혼자 울고 넘어지고 뭐야 진짜...'
노주완(황찬성)의 바람 현장 목격한 것도 황당한데,
더 황당한 건 이모든 걸 다 보고 있는 이가 있었다는 것!
걸어오다 다리에 힘 풀려서 넘어졌는데,
그 넘어진 것도 다 봤다. 다친 덴 없냐고 물어보는 이수혁.
더 황당한 데보라. 빨리 집에 가고싶다.
역시 절친밖에 없다. 힘들 땐 이야기 들어주고, 위로해주는 박수진.
박수진도 아는 그 다미랑 바람이 났다고 하니 같이 화도 내고 위로도 해주는 그녀.
한편 한상진(주상욱)은 회사 꼰대 대표다.
뒤에서 직원들 일하는 것도 지켜본다. 그걸 모르는 이가 없다. 직원들은 경악 그 자체다.
심지어 직원들의 파티션을 없애자는 그. 하지만 아무도 반기는 이가 없다.
아니 아연질색한다.
그런데도 굳이 파티션을 없앤다고, 점심시간에 전 직원이 식사하러 나가고 아무도 없을 때
파티션을 다 없애도 싹 다 밀어버리려고 한다. 아뿔싸.
이런 꼰대가 현실에도 있을까.
그 때 갑자기 누군가 나타났다. 그를 도와서 파티션을 없애는데 척척 잘 해내는 야무진 그녀.
일이 다 끝난 후 알고 보니 업체에서 잘못 보낸 파견직원이었던 것.
한상진(주상욱)은 처음으로 자기 하는 일을 도와주고, 자기 편을 들어줬던 그녀가 고맙다.
그리고 미안한 마음에 그냥 6개월만 한 번 같이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한다.
밝디 밝은 그녀는 이런 곳에서 일하고 싶었다며 너무나 좋아해준다.
때묻지 않은 순수한 그녀다.
그의 말 한마디에 너무 기뻐하는 그녀가 한상진(주상욱)은 싫지가 않다.
아마도 자기 말에 이렇게 호응을 해주고 좋아해주는 사람은 처음 본 듯해 보인다.
이별에 괴로워 하는 데보라.
세상 무너진 것 같다. 그녀는 그(황찬성)을 너무나 굳게 믿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쓰레기 청소차 앞에서 서로가 쓰레기라고 우기는 데보라와 노주완(황찬성)
못볼꼴을 다 보이고 만다.
보라데보라 4화
그 다음날, 박수진이 일하는 회사에서 펼치는 이벤트 "골든 나이트 파티"
그리고 그 파티의 MC를 맡은 데보라.
상태가 안좋았지만, 펑크를 낼 수 없는 상황인지라 일단 나간다.
다들 언제 결혼하냐며 안부를 묻는데 씁쓸하다.
그가 더 생각나는 그녀는 그만 무대에 서기 전에 혼자 술을 벌컥벌컥 마시고
취한 채 무대에 서게 된다....
대본은 던지고 골드미스, 골드미스터에게 악담을 퍼붓는 그녀.
한창 세상이 미워보일 때다. 복수를 하겠다며 횡설수설한다.
그리고 결국 일은 터지고 만다.
"남자들은 다 개xx야."
게다가 쌍손으로 쌍욕을 한 그녀....
파티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그리고.....
그녀는 막말을 해대다 무대에서 뒷걸음 치다가 넘어진다.
그녀 앞에서 많은 사람들은 카메라를 켰고, 아까보다 격하게 파티는 아수라장이 된다.
뒤로 발라당 넘어진 그녀를 이수혁(윤현민)이 보디가드처럼 안고 떠난다.
이 씬에서 멋져 보임. 영화 보디가드가 생각난다.
여자들은 로망이 있다. 어려울 때 어디선가 나타난 보디가드가 나를 구해주는 그런 로망.
영화 보디가드처럼 말이다.
한상진(주상욱) 앞에 나타난 그녀 서수진(송민지).
그녀는 한상진의 전 와이프이자 파티 주최자, '더스타일'매거진의 편집장이다.
어쩐지 한상진은 항상 그녀 앞에 서면 불편해한다.
데보라에게 악플이 달리고, 넘어지면서 빤스 보인 영상도 인터넷에 돌아다닌다.
여자도 욕하고 남자도 욕한 그녀는 뭐지.... 세상을 욕한 그녀.
남자도 여자도 그녀에게 돌아섰다.
데보라는 출판을 할 수 있을까?
아직 계약서에 도장도 못 찍었는데 이런 일이 터지고,
데보라는 라디오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하게 된다.
의외로 재미나게 진행되는 보라데보라.
보라데보라는 로코의 정석같다. 현실성 없는 100% 허구 스토리.
다만 느린 속도감이 살짝 아쉽다. 박진감 넘치게 연출을 하면 완벽한 드라마였지 않을까 싶다.
보라데보라 3화, 4화 리뷰를 마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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