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540만원 저축하면 만기시 2배로 주는 통장…1만명 모집

Noble Fortune 노블포춘 2023. 5. 24. 17:26

 

서울시는 청년의 씨앗자금 조성과 미래 설계를 돕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를 기존 7천명에서 1만명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원 또는 15만원을 2년에서 3년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시 예산과 민간 재원으로 참여자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 만기 시 두배 이상(이자 포함)의 자산을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월 15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만기 시 본인 저축액 540만원에 시 지원액 540만원을 더한 1천80만원과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3천명 늘어난 1만명이다. 가구 구성원 중 1명만 참여할 수 있었던 조건과 부채 5천만원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없었던 요건도 삭제했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일하는 청년(만 18∼34세)으로, 본인 소득이 월 255만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 소득이 연간 1억원 미만이고 재산이 9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다음 달 12∼23일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가입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우편과 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만 14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가구의 자녀 교육자금 마련을 지원하는 '꿈나래통장' 참여자 300명도 같은 기간 모집한다.

꿈나래통장은 저소득가구가 3년 또는 5년간 저축하면 시가 저축액의 50∼100%를 적립해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1.5∼2배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만 14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자녀가 여러 명이어도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 최종 참여자는 서류심사, 소득재산조사, 신용조회 등을 거쳐 10월 13일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시와 약정을 체결한 뒤 11월부터 첫 저축을 시작한다.


(사진=연합뉴스)

 

원본출처  :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305220141&t=NN

 

540만원 저축하면 만기시 2배로 주는 통장1만명 모집

서울시는 청년의 씨앗자금 조성과 미래 설계를 돕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를 기존 7천명에서 1만명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원 또는 1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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