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시장의 불안성을 해소한 제롬파월

Noble Fortune 노블포춘 2022. 3. 3. 10:15

오늘 새벽 12시, 제롬파월 의장 청문회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내용은 특별한 것은 없고,

시장이 기존에 예상했던 대라 놀랄 것은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시장의 불안성은 해소된 것 같습니다.

오는 3월 15,16일에 있을 FOMC 회의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1.대차대조표 감축은 이번 논의에서 결론을 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리 인상이 시작된 후 자산 축소는 예측가능한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2. 금리는 기존대로 3월에 25bp를 올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확실히 말한 것은

아마도 시장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전쟁으로 불안한 시장을 파월이 달래준 것으로 보입니다.

덕분에 장은 조용하게 끝났지요.

(근데 왜 비트코인은 계속 오르지를 않는지...)

3. 미국 경제는 러시아 전쟁에 많은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원유나 천연가스 등 원자재를 통한 알지 못하는

2차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후 들어오는 데이터와 전망에 민첩하게 대응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데요.

국제유가가 11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2011년 5월 이후 11년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또한 러시아 원유를 다들 수입하기를 꺼려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불매운동 해야죠.

유가가 오르면 인플레이션도 올라가고,

FED는 인플레를 잡기 위해 더 금리를 높일 수밖에 없을텐데요,

악순환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2차 회담이 현지시간 3일 오전,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가 전쟁을 하는 것이 손해라는 것을 빨리 깨닫고 철수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639V6D1V6

 

그나저나 미국은 이런 청문회를 투명하게 공개하네요.

이런 청문회가 있다는 건 작년에 알게 됐는데요,

한국에 사는 시민으로써 처음에는 매우

생소했습니다. 한국에는 이런게 없으니까요.

그런데 계속 보다 보니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투명하게 대화하는 정치인들이 있으면 좋겠다 싶네요.

국민들은 이런 청문회를 알고 싶어하는데 말이죠.

대선 토론도 3년에 한번씩 2시간씩 토론만

진행하고 정치인의 의견을 듣는데요, 매우 잘 봤습니다.

굳이 대선이 없더라도 정치인들의 회의하는

것을 국민이 볼 수 있게 했으면 좋겠네요.

이런 선진국 시스템을 하나씩 벤치마킹하면

우리나라도 선진국 대열에 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쉬운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