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14화 서서방을 찾는 김미경. 그 시각 서서방은 레스토랑에 식사하러 온 명세빈과 딸에게 제발 다른 데 가서 식사해달라고 애원한다. "서서방 어디있어!" "내 딸 아프게 한 년놈들 있는데서 무슨 치료를 한다 그래." 퇴원을 하려는 김미경을 말리는 엄정화. "엄마 제발 이러지마. 나 없는데서 엄마 아픈거 싫어. 그리고 여기 직원할인 있단 말이야." 명세빈을 찾아간 이서연. 은서 팔 다치게 한 것에 대해 잘못했다고 사과한다. 본인 때문에 은서가 미대를 못가게 되어 미안하다고 하며 자신도 미대 입시 포기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아빠랑 헤어져달라고 부탁한다. 아빠가 아예 없어지는 건 무섭다며... 이서연의 진심어린 사과와 부탁에 명세빈의 마음이 조금은 풀어진걸까. 이혼 못한다고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