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인줄 알았는데 대상포진이요?

 

오늘은 대상포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주변에서 특히 젊은 나이에도 대상포진에 걸리기도 하는데요

요즘은 30대, 40대에서도 종종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통증이 심한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감기몸살로 병원에 들었다가 대상포진이라는 결과를 알게 되곤 합니다. 

대상포진은 가능한한 빨리 치료를 받고, 특히 72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원인, 증상, 예방주사, 전염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상태로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대상포진은 요즈음은 30~40대 등 젊은 나이에도 나타나기도 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60대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의 원인은 흔히 어린이가 걸리는 수두 바이러스입니다.

소아기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치료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습니다.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해 있습니다.

​

체내에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사람이 이를 느끼지 못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병적인 증상도 없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다시 피부로 내려와

그곳에서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염증이 전신으로 퍼질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증상

 

피부 부위에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 동반되며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납니다.

수포는 10∼14일 동안 변화하는데,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게 됩니다.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좋아집니다.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모두 좋아진 후에도 해당 부위가 계속 아프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전염성

 

다행히도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없습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빠르게 치유되지만, 피부의 병적인 증상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하여 곪을 수 있습니다.

모든 병은 초기에 발견하고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 esdesignisms, 출처 Unsplash

 

 

대상포진 예방접종 및 가격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적극 권고하고 있습니다.

신체에 무리하게 일을 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발병할 수 있으니

미리 백신으로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하면 발생 확률이 50% 정도 감소할 수 있으며

발생하더라도 신경통과 중증도 증상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은 약 14만 원~20만 원으로 병원마다 상이합니다.

​

이상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건강은 잃고 나서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건강한 식단과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생활습관을 가지길 바랍니다.

​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