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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차정숙 13화 줄거리, 리뷰 :: 엄정화의 이혼 통보에 박병철은 4단 콤보로 매달려보지만 바뀌지 않는다.

Noble Fortune 노블포춘 2023. 5. 30. 18:01
 

 

엄정화의 이혼 통보에 남편은 화들짝!

코피, 기절, 무릎꿇기까지 3단 콤보로 매달려 보지만,

아니 버럭!까지 4단 콤보를 때려도

그래도 이혼 통보라는 엄정화의 마음은 바뀌지 않았다.

그리고 가족 모두 알게 된다. 다들 엄정화한테 할 말 없지...

그리고 사망한 환자의 발인일에 찾아간 아들.

 

그리고 이미 고인이 된 딸의 죽음의 진짜 이유를 설명하러 간 로이킴.

덕분에 유가족은 아들의 실수가 아니었음을, 딸이 죽은 진짜 이유 진실을 알게 된다.

유가족은 소송을 취하하고...

한편, 김병철이 아들을 위해 명세빈을 배신했지만, 그건 없던일로 하자는 명세빈.

헤어질 수 없다고 한다.

"끝을 내도 내가 낸다고."

그 사건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아들. 남들은 심지어 좋은 경험??했다고 위로를 건네지만

하나도 안 괜찮은 아들이다. 그게 어떻게 좋은경험이야?

그런 남자를 보며 심쿵한 여자친구.

그리고 그 둘의 애정행각을 목격한 엄정화.

엄정화의 엄마는 원인모를 통증에 입원을 하게 되고,

헐레벌떡 뛰어와 아양을 떠는 김병철을 보고 엄정화는 기가찬다.

엄정화 엄마 김미경은 생전 처음보는 이 사위의 행동에 엄마둥절?!

김병철의 구애는 계속된다.

커다란 꽃바구니와 엄정화가 요구했던 공동명의까지.

하지만 그녀의 방화벽은 뚫지 못한다.

이미 엄정화는 그의 실체 아니 바닥까지 확인을 했고,

강을 건넌 사이가 됐으니까.

"나 공동명의 안해줘도 돼. 세금도 많이 나온다며,

돈 아껴!"

명세빈이 물려받을 유산 얘기를 들은 박준금.

아마 가족 재산이 천 억 정도 되지 않겠냐는 김병철의 말에 명세빈을 아까워 하는데...

엄정화는 자신의 엄마 담당교수가 명세빈인 걸 알고

담당교수를 바꿔볼까 시도를 하지만, 먹히지는 않는다.

행여나 명세빈이 김미경에게 잘못된 진료를 할까 걱정하는 엄정화.

이렇게 13화는 별 일 없이 순탄한 내용이 이어졌고,

지루해질 때쯤 마지막에 큰 사건이 터지게 된다.

잠이 깨버릴 정도의 엔딩.

사돈도 부러서 다같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또 다시 1명만 이혼 사실, 외도 사실을 모른 채 갖는 식사자리.

복선이 깔리고....

"이 느낌 어쩐지 쌔하다."

박준금은 박준금에게 투자금을 받아간 교수님을 보게 된다.

근데 옆에 여자는 누구??

 

헉. 알고 보니 본처!!!

이 교수에게 속아 돈까지 털려, 불륜녀로 오해를 받게 되고,

머리채를 잡히게 된다.

온 가족이 보는 앞에서! 그것도 사돈인 엄정화의 엄마 김미경까지.

"오호라 바람난 외방자식까지 둔 아들놈이 당신이야?

바람끼가 모전자전 똑같네. 집안 내력이야?"

김미경도 이 사실을 알게 되고....

하필 그 와중에 명세빈은 딸과 식사하러 온 것...!!

한 템포 쉬어가는 13화였던 것 같다.

느슨한 스토리를 이어가다 마지막에 졸린 잠을 깨게 만드는 엔딩까지.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