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 좋은 대학을 목표로 공부함.
20대 : 안정적인 직장, 정년퇴직할 수 있는 직장을 찾고 열심히 일을 배워나감.
30대: 안정적이고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장에서 일을 했으나,
나의 비전은 보이지 않았다. 일은 더 이상 배울 게 없었고, (솔직히 배울 가치가 없는 일들 뿐이었다.)
단지 월급과 주말만 바라보며 워라밸에 위안을 삼았다.
40이 되자 생각이 바뀌었다.
퇴사를 하게 되면 회사에서 배운 것들은 전부 무용지물이었고, 회사 밖에서 난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바보가 될 것 같았다.
회사는 더 어리고 급여가 적은 사람을 원했고 나처럼 오래 다니며 급여만 올라간 사람은 나가길 바랐다.
회사가 나를 지켜줄 거란 착각 속에서 살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상사들은 어딜 가나 이런 식이었다.
회사는 집단이니, 시키는 일은 다 해야 한다. 그것이 어떤 업무 든 간에.
그리고 자기 말에 굴복하기를 바랐다. 그렇지 않으면 찍히고 가만히 두질 않았다.
그때 나는 깨달았다.
세상에는 고용인과 피고용인이 있고,
피고용인은 고용인이 무얼 시키든 복종해야 한다는 그런 세상 속에 산다는 것을.
그리고 나는 나 자신이 아닌,
회사와 상사를 위해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 상사가 시키면 뭐든 해야 한다?
전 그딴 식으론 못 삽니다. "
20년 전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무척 감명 깊게 읽었다.
그 후 20주년 기념판이 나왔다. 무려 20년이 흘렀다.
30대에는 자기 계발서 책을 좋아했고, 많이 읽기도 했지만,
책을 읽고도 정작 내 생각과 행동은 냉소적이었다.
'성공하는 사람은 특별한 재능이 있나 부지.'
'난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회사일만 열심히 해. 이직이 되어야 퇴사가 가능하다고.'
'일이 재미있는 사람은 세상에 몇 안 되는 운이 좋은 사람이야. 내생에 그런 운은 없나 보다.'
'흥미 있는 걸 일로 하는 사람은 부러울 뿐이다.'
'그거 해서 뭐 잘 되겠어?'
지금까지 나는 이런 생각으로 살아왔다.
(부정적이고 냉소적인... 내 마인드에 대해 깊이 생각조차 하지 않고 살아왔다.)
결과는 최악이었다.
나는 피고용인으로써 회사의 노예, 현대판 노예였다.
노예를 벗어날 방법은 보이지 않았다.
30년은 이런 부정적, 냉소적인 생각으로 살아왔다면,
이제 나머지 인생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보려 한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1은 내 마음에 꽂혔지만, 난 그대로였다.
20년을 살아보고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그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
이제는 월급에서 탈출하고 사업과 투자의 영역으로 들어갔다.
이제 나는 남을 위해 일하지 않고, 나를 위해 일을 한다. 앞으로는 시간이 나를 위해 일하도록 할 것이다.
두려운 마음에 월급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이제는 그 두려움을 관리하고 있다.
회사와 월급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이제는 나 자신에게 투자하여 나의 강력한 무기를 하나씩 장착할 것이다. (타이탄의 도구들 _팀 페리스처럼)
실패를 한다면, 거기서 배울 점을 찾고 다시 시작할 것이다.
내가 일하지 않아도 일이 되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다.
내가 했던 노동은 얼마나 소모적인 노동이었던가.
이제는 시스템을 만들고 내가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벌게 할 것이다.
자동으로 돈이 돈을 벌게 하는 그런 일을 할 것이다.
부자가 되는 습관을 갖출 것이다.
그리고 부자가 되는 방법을 찾을 것이다. 끝까지 찾아낼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잠재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
인간을 소우주라고 부르기도 하지 않는가.
그 능력을 꺼내지도 못한 채 죽는다면, 죽음 앞에서 후회를 할 것 같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이제 제2막 장을 열어본다.
다른 마음과 생각을 가진 나에게 이제 어떤 인생이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누구나 인생의 전환점이 생길 거라 생각한다.
여러 복합적인 요소들과 내적, 외적인 환경이 총체적으로 작용할 때,
그때 깨닫게 되는 게 있고,
그때 결심을 하게 된다.
여러분은 이런 깨달음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당신은 안녕하신가요.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댓글 부탁드려요^^
'쇼핑 > 꿀팁과 쇼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에 공짜는 없다? (0) | 2021.08.11 |
---|---|
차 사고, 고장 났을 때 카센터 고르는 꿀팁~! (0) | 2021.06.26 |
썸네일 무료로 만드는 꿀팁 (0) | 2021.06.14 |
에그 핫도그빵 VS 소시지 핫도그빵 어떤게 더 맛있을까요? (0) | 2021.06.14 |
저렴하게 책 볼 수 있는 방법 (0) | 2021.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