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수상위 종목 줄손실 하는 개미 투자자
코스피가 올해 상반기만 69%나 급등하는 불장을 기록하였으나, 개미 투자자 대다수는 손실 구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상위 50개 종목 가운데 절반은 투자자 10명 중 8명 이상이 현시점에 '마이너스 수익' 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형 반도체주가 이끈 증시 호황이 다시 대형 반도체주의 주가 급락으로 이어지는 롤러코스터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sk 스퀘어는 급등세를 보이다가 고점 대비 30%가 넘는 가격 조정을 받았는데, 이 짧은 조정 구간에 포모를 이기지 못하고 진입한 후발 개미들의 손실이 불어났으며, K 방산 열풍을 주도하며 스페이스x의 상장 분위기에 더불어 오름세를 보였던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역시 평균 수익률은 130.1%이지만 손실 투자자 비율이 73.5%에 육박했습니다. 지난 4월 153만7천원까지 무섭게 치솟으면서 자금이 대거 몰렸으나 이후 고점 대비 33% 넘게 폭락하며 지난달 100만원대까지 내려앉은 탓입니다.
주가 랠리가 시작되던 초기에 진입했던 극소수의 선발 투자자들은 압도적인 수익을 거두었으나, 7월1일부터 국민연금의 리밸런싱이 시작되고, 외국인들 역시 리밸런싱을 하며 매도세가 이어지자 미끄러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하이닉스만 50% 가까이 보유하는 2배, 3배 레버리지의 손실은 더욱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의 대출이 은행을 넘어 카드론까지 확산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방관하는 것만이 아니라, 나서서 주가를 다시 상승할 수 있도록 방침을 해야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처음에는 부동산의 자금을 주식으로 유입을 유도하며, 특히 미국주식의 투자금도 한국주식으로 바꾸면 혜택을 주는등 정부에서 밀어주었으나, 이렇게 주가가 하향할 때도 서둘러 방침을 마련해야할 것 같습니다. 미국주식 같은 경우, 미국 국민연금 401K가 상당수 있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면 정부에서 돈을 풀거나 다른 방법을 마련해서라도 주가를 부양하곤 합니다. 우리나라도 조치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IMF 올해 한국 성장률 석달 만에 1.9%->2.6% 상향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주요국 중 한국만 대폭 상향 조정했으며 미국은 유지하였습니다.
내년 경제성장률 역시 0.4%포인트 상향된 2.5%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한국을 AI 하드웨어 순수출 상위 4개국으로 꼽았습니다. 상위4개국은 한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입니다. 이는 한국의 반도체 수출이 압도적인 결과를 보이면서 경제성장률을 견인한 것입니다. '한국 경제성장률은 4월 전망 대비 0.7% 포인트 상승해 주요 30개국 중 가장 큰 수준의 상승폭을 보였고, 올해와 내년 성장률 모두 이번 발표 대상 선진국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망됐다' 고 밝혔습니다. '이는 반도체, AI 관련 성장 모멘텀이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재졍경제부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우려되는 점은 고용은 둔화되고 있는 점입니다. 우리나라는 예전 개도국에서 발전할 당시에는 빠른 시기 안에 고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그 때는 전반적인 산업이 좋았고, 고용역시 증가했었습니다. 지금의 발전은 반도체와 AI 분야, 화장품분야 등 국지적인 발전 을하고 있으며 다른 분야는 저성장, 경기침체를 이루고 있어서 고용 역시 젊은 층이나 4,50대나 고용이 둔화되고 있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AI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낸드 양상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 AI 플랫폼 '베라 루빈' 시대를 겨냥해 차세대 기업용 SSD(eSSD)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AI 모델과 데이터를 저장, 공급하는 AI 서버용 저장장치 경쟁력까지 강화하며 AI 인프라 핵심 부품 전반의 초격차를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메모리분야를 더욱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미국 나스닥 진출 앞둬 흥행조짐 보인다.
10일 sk하이닉스가 나스닥에 상장을 앞두고 280억 달러 규모 미국주식 예탁증서(ADR) 모집에 청약 물량이 밀려들며 흥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 공모에 장기 투자 성향(롱펀드)의 글로벌 기관투자자와 기술주 전문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청약 수요가 크게 몰렸습니다. 아마도 상장을 하면 투자자금이 몰릴 것 같은데요, 그럼 한국주식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TSMC 대만의 사례를 보면 예측이 가능합니다. TSMC는 1994년 대만 증시에 상장한 뒤, 1997년 미국에 ADR을 상장했습니다. 즉, 대만 증시에서 상장폐지한 것이 아니라 이중상장(Cross-listing) 형태였습니다. TSMC에서 나타난 효과 긍정적인 점은 미국 기관투자자들이 훨씬 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되어, 자금유입이 수월해졌고, AI 열풍 이후 미국 ADR에는 종종 프리미엄이 붙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단점은 거래량 일부가 미국으로 이동했으머 대만 주식과 ADR 가격이 완전히 같지 않고 프리미엄·디스카운트가 발생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나스닥에 상장하면? (AI 예상시나리오)
현재 추진되는 것은 미국 ADR 발행입니다. 한국 상장을 없애는 것이 아닙니다.
긍정적
- 미국 AI 투자자들이 쉽게 투자
- 미국 반도체 기업들과 직접 비교 가능
- 밸류에이션(주가수익비율 등)이 높아질 가능성
- 장기적으로 해외 기관 자금 유입 증가
이 부분은 TSMC가 실제로 경험했던 효과와 유사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
- 거래량 일부가 미국으로 이동
- 한국 시장 영향력 일부 감소
- ADR과 한국 본주 가격 차이가 생길 가능성
하지만 TSMC 사례를 보면 "대만 증시가 망했다"거나 "투자자들이 모두 미국으로 떠났다"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TSMC는 여전히 대만 증시의 핵심 종목으로 남아 있고, 대만 증시 전체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나쁘게 볼 건 아닌 것 같고 좋은 점도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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